금융결제원, 금융데이터융합센터 신설

플랫폼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 단계적 지원

금융결제원이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금융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조직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센터에선 데이터 분석·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망에선 금융회사 간 자금 정산 및 중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일평균 약 2억3천만건의 데이터를 처리된다. 금융결제원은 공동망 데이터를 분석한 금융의심거래 분석·공유 모델을 금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