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으로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 갤럭시Z플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갤럭시Z플립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씨넷이 보도했다.
갤럭시Z플립이 작동 장면을 담은 광고는 이날 시상식 초반에 방송됐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광고는 10일 열리는 뉴욕 언팩 행사를 위한 티저 성격이 강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관련기사
- 갤럭시Z플립 14일, 갤S20 내달 6일 국내 출시2020.02.10
- "삼성 갤럭시Z 플립 가격 180만원 예상"2020.02.10
- "갤럭시Z 플립, 4개월간 접고펴도 자국 안났다"2020.02.10
- 삼성 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어떻게 생겼나2020.02.10
총 15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갤럭시Z플립의 카메라 기능을 보여줬다. 디스플레이를 절반으로 접은 화면에서 아래 절반 부분은 사진을 찍은 인터페이스가 나타났으며, 상단 부분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노출됐다.
10일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Z플립은 6.7인치 화면에 12메가픽셀 듀얼 카메라가 뒷면에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