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어떻게 생겼나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차기 폴더블폰 명칭이 '갤럭시Z 플립(Galaxy Z Flip)'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 갤럭시Z 플립 렌더링 사진과 영상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레츠고디지털)

공개된 렌더링 사진과 영상은 레츠고디지털이 그 동안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과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리(Giuseppe Spinelli)가 제작한 것이다. (▶영상 보기)

갤럭시Z 플립은 펼쳤을 때는 일반 대화면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접었을 때는 손바닥 만한 사각형으로 크기가 줄어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강화된다.

갤럭시Z 플립은 6.7인치 울트라 씬 글래스 디스플레이(UTG)를 갖춰 화면 주름 없이 유연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OneUI 2.0과 함께 안드로이드 10을 실행해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 2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00만 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G LTE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