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은 지난해 매출이 850억5천만원으로, 2018년 대비 29.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1천만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나무기술은 2018년 40억5천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이익은 35억2천만원으로, 2018년 순손실 72억원에서 크게 실적을 개선했다.
매출이 증가한 요인은 5G 네트워크 인프라 수주 증가와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 칵테일 및 NCC 판매 급증 등이다. 5G네트워크 및 솔루션에 대한 매출액은 584억8천만원, 영업이익 29억1천만원이다.
나무기술은 특허청, 신한은행, LS글로벌, GS ITM 등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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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법인 매출은 19억원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와 관련 기업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치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올해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부문의 사업과 솔루션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자사 제품을 더욱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