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대표 정철)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 디지털 전환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ES 2020'에는 세계 4500개 기업이 참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자동차, 로봇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한다.
나무기술은 이번 'CES 2020'에서 엣지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시킨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선보인다.
'칵테일 클라우드4.0'은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도입해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PaaS)으로, 데브옵스와 5G, 인공지능( AI),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이를통해 프라이빗 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데브옵스 환경으로 통합운영할 수 것이 특징이라고 나무기술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 최초로 클라우드 제품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의 쿠버네티스 소프트웨어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관련기사
- 나무기술, SK C&C에 클라우드 통합 관리 모니터 솔루션 공급2019.12.20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 "실시간 컨콜까지 가능해졌다"…퍼플렉시티 움직임에 구글 '사면초가'2024.11.23
CNCF는 2015년 12월 설립된 리눅스 재단 소속 비영리 단체다. 클라우드 기술과 관련된 표준을 제정하며 최근 IT업계에 인기가 높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쿠버네티스’를 관리한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을 배포, 확장, 관리하는 것을 자동화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구글이 만들어 CNCF에 기부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최근에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기술이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묶여 서비스하는 것이 추세"라며 "CES 참가를 계기로 미래 신기술 역량을 확보해 차세대 클라우드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