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대표 김종열)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전시부스에 5천2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CJ CGV 자회사인 CJ 4DPLEX는 혁신적인 상영 시스템을 탑재한 통합관 ‘4DX 스크린’과 최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을 탑재한 ‘인도어 AR 플랫폼’을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로 선보였다.
특히 4면 스크린X과 5각 사다리꼴 스크린, 모션 범위가 최대 10배 정도 확대된 4DX 스크린은 일 평균 1천300명의 관객이 체험을 위해 30분 이상 대기하기도 했다.
CJ 4DPLEX는 CES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IT 사업자와 상영 기술과 접목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CJ 4DPLEX가 개발한 인도어 AR 플랫폼은 당장 도입하고 싶다는 사업자 문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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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글로벌 대표 무대에서 거대 기업들과 맞설 CJ 4DPLEX만의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K-스크린의 수출은 관련 기술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와 그 속에 녹아든 라이프 스타일까지 전세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CJ 4DPLEX의 기술 특별관들이 전세계 영화 관람문화를 선도하는 K 스크린으로 제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