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델, 래티튜드 9000 시리즈 등 신제품 발표

86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25인치 게임용 모니터도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첨단기술 전시회 'CES 2020'을 통해 PC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고 밝혔다.

델 래티튜드 9510.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 래티튜드 9510은 AI 솔루션을 적용해 관리 자동화했고 5G 솔루션을 지원한다.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또는 인텔 9세대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선택 가능하다. 무게는 1.45kg이며 14인치 폼팩터를 기반으로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PS 13은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11인치 폼팩터에 인피니티엣지 기술을 적용한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 유리 섬유 등을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두 제품 모두 배터리 지속시간과 반응 속도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텔의 새로운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통과했다. 썬더볼트3와 와이파이6(802.11ax)도 기본 지원한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는 4K 해상도를 기반으로 화이트보드처럼 쓸 수 있는 대형 제품이다.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AMD 라데온 프리싱크 지원, 엔비디아 G싱크 호환 기능을 내장했다.

델 래티튜드 9510은 오는 4월, XPS 13은 오는 2월 출시 예정이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와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