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국 5G 거점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워커힐 호텔에 5G 체험공간 마련…전국 ‘5GX 부스트파크’서 선물 증정

방송/통신입력 :2019/12/22 11:11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워커힐 호텔도 SK텔레콤의 5G 특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부스트파크 워커힐’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자이언트 캣’ 등 SK텔레콤의 점프 AR 동물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AR·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 내 5GX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오큘러스 고’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워커힐 투숙객들은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버추얼 소셜월드’, 각종 VR게임 등 ‘5G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점프 AR 동물원’ 등 5G 서비스를 체험 중인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29일까지 부스트파크 워커힐 내 식음료 매장을 이용한 5G 가입자에게 워커힐 시그니처 초콜릿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콜릿 세트 교환 쿠폰은 T멤버십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전국 주요 상권의 부스트파크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전국 부스트파크에서 5G 서비스를 체험한 이용자에게 럭키 박스(강남역), 향초(건대입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지역 축제와 부스트파크를 연계한 이벤트도 펼친다. 부스트파크 광화문은 오는 31일 ‘201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연계해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5G 체험존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타종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핫팩,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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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부스트파크 홍대입구에서는 ‘경의선 일루미네이션 축제’와 연계해 AR 동물원 포토존을 운영 ▲부스트파크 부산 서면에서는 ‘서면 트리축제’와 연계해 5GX 체험존 운영 등을 진행한다.

윤재웅 SK텔레콤 5GX 클러스터 마케팅담당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전국 부스트파크별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이용자,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