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바로 로밍 1주년 맞이 이벤트 실시

참여자 대상 100% 경품 증정…1년간 무료 통화 170만 시간

방송/통신입력 :2019/12/13 10:01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로밍 서비스 ‘바로(baro)’ 출시 1주년과 누적 이용자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온라인·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휴대폰 번호 인증 후 투표하면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품 추첨 대상 요금제는 ▲바로 3GB·4GB·7GB ▲바로 원패스 300·500·DataVIP·VIP 등 총 7종이다.

또한 실제 해외에서 바로 통화를 1회 이상 이용한 5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드라이기 ▲에어프라이어 ▲바로 3GB 쿠폰 등도 제공한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baro의 출시 1주년과 누적 이용자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바른 로밍 프로모션’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사진=SK텔레콤)

공항의 로밍 부스에 방문해 로밍 요금제 가입한 이용자도 휴대폰 번호 인증 후 응모하면 100% 경품을 증정한다. 추가로 공항 부스에서 바로 요금제를 가입한 이용자는 재고 소진 시까지 오뚜기와 SK텔레콤이 제휴한 ‘바로 라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SNS로 바로 서비스를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삼성 갤럭시 폴드 ▲에어팟 2세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등 추첨을 통헤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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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진 SK텔레콤 MNO 마케팅그룹장은 “출시 1주년 만에 400만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baro가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해 감사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바른 로밍 프로모션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바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의 바로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년간 총 통화 누적 8천만 콜을 넘었고, 이용자들의 총 무료 통화 시간은 170만 시간에 이른다. 바로 출시 후 로밍 요금부담은 더욱 줄었다. 지난해 바로 이용자 1인당 로밍 통화 시간은 일반 음성 로밍 이용자 대비 4.4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