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온더는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로 100&100 등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현재까지 총 145만 달러(1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기존 블록체인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은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초당 거래 처리 성능이 제한적이라 실제 대규모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온더가 개발 중인 토카막 네트워크는 무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플라즈마 체인 당 초당 약 1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이더리움 보다 약 70~100배 정도 처리 속도를 향상한 것이다.
![](https://image.zdnet.co.kr/2019/11/21/lyk_oGDo4vPh7iQAKSCF.jpg)
토카막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되고도 확장가능한 튜링완전 플라즈마를 구축하기 위해 2중 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자산 거래를 이루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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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형 온더 대표는 “토카막 네트워크는 로드맵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토카막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블록체인의 현실 적용이 좀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밝혔다. 이로써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45만 달러, 한화로는 1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기관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