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채용박람회 개최

2천여명 참석 성료

금융입력 :2019/11/14 16:45

신한금융지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14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다섯번 째 데모데이 행사와 동시에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14일 열린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와 채용박람회에는 약 2천명이 참석했다고 신한지주 측이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들이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또 신한퓨처스랩의 글로벌 파트너인 플러그앤플레이 CEO 사이드 아미디, 스타트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는 배우 이제훈도 참석했다.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및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신한DS 유동욱 사장,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사장, 금융위원회 최훈 상임위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금융지주 박우혁 부사장.(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혁신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스케일업 등 상생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금번 5기 50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22개의 유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6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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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신한퓨처스랩은 6기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육성프로그램을 연간 2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퓨처스랩 6기는 핀테크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통신, 유통, 뷰티,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외에도 플러그 앤 플레이와 함께 싱가포르, 일본, 미국 진출에 비전을 가진 기업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