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위원장 조경태)는 오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중국 게임 판호 문제와 관련해 주한 중국대사관 앞 1인 릴레이 시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과 5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던 국가정상화특위 조경태 위원장은 중국의 책임 있는 답변이 있을 때 까지 국가정상화특위 차원에서 위원별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경태 위원장은 "이미 중국 대사관 앞에서 두 차례의 1인 시위를 벌였지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알리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답변을 끌어내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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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 측의 성의 있는 태도변화가 있을 때까지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의 1인 릴레이 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며 "우리 정부도 중국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대응방안과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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