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신작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에 못지 않는 주목을 받았다. 새 확장팩 소식 때문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와우의 새 확장팩 어둠땅(섀도우랜드)을 공개했다.
새로운 확장팩에서 이용자들은 실바나스의 행동이 초래한 사태를 해결하면서 사후 세계의 경이와 공포를 맞닥뜨린다.
또한 이용자들은 전설 속 어둠땅에 들어서 뒤 실바나스의 계략을 밝혀내고, 어둠땅 내 각기 다른 영역을 지배하는 성약의 단(Covenants)과 협력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이야기는 망자의 땅, 성약자 대장정, 저주받은 자의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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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에는 빛의 수호자 우서(Uther the Lightbringer)와 생전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오만의 영지에 갇혀 과거의 적에게 복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캘타스(Kael-thas) 등 세상을 떠났던 워크래프트 세계의 영웅들이 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리자드 측은 와우 새 확장팩 어둠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는 6만9천이다. 구매하면 마법의 영원고룡 탈것과 120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게임 시간 30일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