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이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의 해외 온라인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창간해 격월로 발행될 예정인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의 해외 온라인 판매는 큐텐의 글로벌 패션/뷰티 파트너 레이니가든이 담당한다.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빌보드 매거진 한국판에는 세계음악 차트의 기준인 빌보드 차트와 함께 케이팝 관련 콘텐츠 등이 담긴다. 빌보드의 전문적인 통계 시스템으로 케이팝을 다각도로 조망해 세계적인 채널로 거듭나고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BTS 커버 이미지를 포함한 창간호 커버스토리는 ‘케이팝 신드롬 특집’으로 빌보드 미국 본사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뮤지션 및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최근 소식 및 음악 업계 트렌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 소식 등을 다뤘으며 지난 3년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활약한 K-POP 아티스트들에 대한 특집 기사와 사진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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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큐텐을 통해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정품인증 태그가 포함된 창간호 패키지는 매거진 및 빌보드 다이어리, 휴대폰 홀더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가는 4만9천원이다.
큐텐 관계자는 “빌보드라는 세계적인 음악전문 채널이 케이팝 전문 매거진을 창간함에 따라 전세계 한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케이팝 콘텐츠를 사랑하는 글로벌 한류팬들에게 쉽고 간편한 구매와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