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할로윈 AR 동물원에서 놀자”

할로윈 콘셉트로 AR 동물원 개편…전국 5GX파크서 이벤트도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9/10/25 13:11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할로윈 버전의 ‘AR 동물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AR 동물원’ 서비스를 할로윈 콘셉트로 단장한다. ‘점프AR’ 앱을 실행하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의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 4가지 미니 동물을 소환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잠실역 부스트파크’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지름 8m의 거대한 호박 램프 모양의 이글루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이글루 내부의 5G 체험존에서 점프 AR, 점프 VR 등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할로윈 버전 미니동물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에코백도 증정한다.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잠실역 부스트파크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할로윈 이글루에서 할로윈 맞이 ‘AR 동물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이밖에도 ‘건대입구 부스트파크’에서는 오는 31일 할로윈 파티 개최, 라운지에서 간식을 즐기면서 할로윈 메이크업과 코스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대입구 부스트파크 내 PS&M 홍대역점에서도 27일 매장을 할로윈 분위기로 연출하고, 방문자에게 유령 모양의 솜사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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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이외 부스트파크에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AR 동물원’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25~26일 대구 동성로 부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대구 할로윈 축제’ ▲31일 대전 둔산 부스트파크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할로 인 타임’ 축제 등에서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별·상황별 AR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