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저전력 광역(LPWA) 네트워크 가입자가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LPWA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대비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돼 유지비용도 저렴하고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저전력,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와 전력 효율이 좋은 LTE 캣엠원 두 종류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국내 LPWA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
LPWA 네트워크의 100만 회선 돌파로 사물인터넷의 산업화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특히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초연결 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LPWA 100만 회선 돌파를 맞아 향후 다양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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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5G, IoT, 데이터, AI 등 ICT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테크(Tech)’를 주제로 ICT기반 돌봄 서비스, 사회 안전망 구현 기술,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사례 등을 전시한다.
장홍성 SK텔레콤 IoT데이터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산업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회적인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