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벤처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자, 벤처캐피탈 관계자, 대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6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표와 각각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제안한 바 있다. 이들은 이후 사회혁신 컨설팅 회사인 ‘MYSC’와 스타트업의 사회문제 해결 과정 및 변화 목표 등을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연결해 성과측정지표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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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SK텔레콤은 11개 스타트업들에 임팩트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지원, MWC 전시 등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및 SK 관계사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도 발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유웅환 SK텔레콤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임팩트업스는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혁신기술 스타트업에 접목, 사회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확산되어 사회적 변화와 혁신 사례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