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업무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권위있는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디자인 진흥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여기서 라인웍스는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 (CI), 비주얼 아이덴티티 (VI)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라인웍스의 수상은 굿디자인 어워드가 시작된 1957년 이래 업무용 채팅 플랫폼으로서 첫 수상이다.
굿디자인 어워드 주최 측은 "라인웍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활용하면서 업무용 플랫폼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줬다"고 평가했다.
라인웍스 아이콘과 디자인은 사무실 직원뿐 아니라 데스크 없이 일하는 현장 작업자, 소규모 점포 아르바이트생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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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모바일 프로덕트 디자인팀의 오원진 책임리더는 "라인웍스는 출시 후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3만명 이상 사용하는 급성장한 브랜드가 됐다"며 "제품을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라인웍스는 지난 2월에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