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처리 전문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아래아한글과 PDF 및 오피스 소프트웨어 문서를 웹브라우저로 볼 수 있는 '사이냅문서뷰어'가 포스코 전사콘텐츠관리(ECM) 시스템에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 임직원은 사이냅문서뷰어 도입 전 ECM에서 문서를 내려받아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왔다. 문서를 내려받는 횟수가 일 10만번을 넘을만큼 빈번했다. 문서 열람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8초 가량이 소요됐다.
포스코 측은 이 과정이 사무 업무 생산성과 효율에 영향이 크다는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웹뷰어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사이냅문서뷰어 도입 후 임직원은 썸네일로 문서내용을 확인하고 웹브라우저로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문서확인 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 중이다.
포스코 측은 "사이냅문서뷰어로 구현한 웹기반 문서 바로보기, 퀵뷰를 ECM에 적용했다"며 "가장 큰 불편 사항이었던 열람속도를 상당부분 개선했고 문서를 빨리 찾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임직원 사용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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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은 "특정권한 없이 기기에 문서를 내려받지않도록 해 안전한 문서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소요시간을 절감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포스코의 요구에 사이냅문서뷰어가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이냅문서뷰어는 LG, 한화, 효성, 대림, 동국제강 등 그룹사를 포함한 1천여개 기업의 그룹웨어, ECM, 경영관리시스템, 지식정보시스템 등 사내시스템에 문서 바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