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연맹(FAI)과 전주시가 주최하는 국제 드론 대회, '2019 전주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제항공연맹이 미주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연 1회씩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뉴욕 버팔로에서 개최되었고 국내에서는 전주시가 대회를 유치했다.
FAI 드론 레이싱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세계 64개 팀이 참여해 드론 경주를 벌인다. 동시에 전주시장배 국제드론축구대회가 진행된다. 20여개 국가에서 총 7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영월·보은·고성서 드론 날린다…30일부터 시범운영2019.10.08
- 구글 윙, 미국에서 드론 배송 테스트2019.10.08
- 취미용 드론, 최대 비행시간·완충시간 제품 따라 ‘극과 극’2019.10.08
- 국토부, 드론 활용해 강원도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2019.10.08
부대행사로 5G 탑재 레이싱드론 시연과 미니드론축구, 미니 드론경주, 드론 시뮬레이터 등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치맥피크닉 공간도 마련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과 업계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