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중부발전과 ‘5G 기술선도를 위한 스마트 발전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이창근 공공고객본부장과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는 발전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5G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는 5G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가상 시스템) 등 ICT를 융합해 발전소 안전 체계를 만들고, 발전 업무를 더욱 효율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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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 본부장은 “중부발전은 출범 이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힘써왔다”며 “KT의 5G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 “KT의 5G 역량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5G 스마트발전소를 중부발전과 함께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