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디지털통화와 관련해 페이스북과 협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리브라 협회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CNBC는 IBM 임원이 블록체인과 관련해 페이스북과 협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의 블록체인 서비스 총괄 책임자인 제이슨 켈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과 관련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의 협업을 장려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팀 경기이며, 우리는 페이스북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이런 싸움에 뛰어드는 것은 기반 기술에 더 많은 합법성을 가져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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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IBM이 리브라 협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암호화폐와 자산의 토큰화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얘기하는 것은 토큰화"라며 "암호화폐는 제쳐 두고 토큰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