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정해 ‘파이널판타지14’ 한국 버전 프로듀서와 김진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파이널판타지14 빛의전사 일동'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들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차원을 초월한 4년의 여정’을 주제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모금액은 서울 강남역의 지하철역 광고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3주년에 이어 4주년 기념 광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유저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주변을 보살피며 함께 나아가는 파이널판타지14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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