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佛 레페토, ‘초코’ 플랫슈즈 출시

발레하는 초코 모티브

인터넷입력 :2019/09/08 09:52    수정: 2019/09/08 12:22

라인프렌즈가 지난 70여년 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플랫슈즈'를 선사해 온 프랑스 대표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와 만났다.

9일 라인프렌즈 브라운앤프렌즈의 '초코' 캐릭터를 디자인에 담은 '레페토 X 라인프렌즈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된다.

레페토는 1947년 창업자 '로즈 레페토'가 파리 국립 오페라 근처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처음 만든 발레 슈즈로 사업을 시작했다. 실용성은 물론 우아한 멋까지 선사하며 파리지앵과 전 세계 셀레브리티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레페토 역사상 최초의 캐릭터 협력인 이번 만남은 라인프렌즈 '브라운앤프렌즈'의 트렌디한 패셔니스타 '초코'와 '레페토'의 아이코닉 슈즈 '산드리옹'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산드리옹과 초코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 발레 슈즈에서 탄생한 '산드리옹'의 특징을 반영해 '발레하는 초코'를 모티브로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 산드리옹'을 선보이게 됐다"며 "레페토의 핸드메이드 제품 속에 깃든 장인 정신과 패션, 발레를 접목한 독특한 브랜드 히스토리는 이번 협력을 결정짓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 산드리옹'은 고품질 핸드메이드 한정판 제품이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산드리옹'을 고품질 페이턴트 가죽으로 제작,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누드 브라운 컬러에 패셔니스타 '초코'의 아트워크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프랑스에 위치한 레페토의 공장에서 총 15단계의 공정을 통해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됐다.

레페토만의 제작 공법 '스티치 앤 리턴(stitch and return)' 방식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선사한다. 산드리옹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앙증맞은 리본은 발등에 맞게 사이즈를 조여주거나 풀어주는 역할도 해, 들뜸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글로벌 패션 피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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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토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력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만남은 레페토만의 노하우를 강조하면서 브랜드에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레페토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 산드리옹'은 라인프렌즈의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내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레페토의 프랑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