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인 ‘KT 소리찾기’를 통해 소리를 선물 받은 아이들과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T 소리찾기는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채성원 대한이과학회장 등을 비롯해 그동안 소리찾기를 통해 소리를 선물 받은 아이들과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리찾기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 SKT-삼성전자, 5G 기반 '8K TV' 개발 추진2019.09.08
- SKT·KT, 양자암호통신 기술 국제표준으로 제안2019.09.08
- SKT·KT, '갤럭시폴드' 당일 배송 실시2019.09.08
- KT, 부산에 '5G 기반 AI 아파트' 만든다2019.09.08
구체적으로 ▲인공와우 수술 후 생활미술학과로 진학해 꿈을 이루게 된 장수빈씨(21세)의 발표 ▲수술과 재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가 된 김동현 선수의 강연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팀 ‘사랑의 달팽이’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됐다.
황창규 KT 회장은 “KT 소리찾기는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매우 의미 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이 귀하고 값진 일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난청 청소년들이 더 멋지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T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