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후보자 “5G 활성화 위해 투자 유인 방안 고민할 것”

5G 기지국 투자 세액공제 혜택 연장 고려

방송/통신입력 :2019/09/02 16:34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5G 활성화를 위해 통신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5G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유인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가 5G 기지국 구축 시 제공하는 2% 세액 공제 혜택이 2020년 일몰되는 데다 장비 구매 항목에만 적용될 뿐 공사비 항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에 최 후보자는 “통신사업자가 5G 기지국 확장할 때 제공되는 세액 공제가 연장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방안을 추가로 고민해 통신사업자의 5G 투자를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통신사업자가 5G 기지국 확장할 때 제공되는 세액 공제가 연장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다른 인프라와 융합이 가능한 부분을 포함해서 5G망 구축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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