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영업자에 6대 금융수수료 면제

소상공인 5개협회와 업무협약

금융입력 :2019/08/23 09:05

우리은행은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및 모비두 주식회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소상공인 협회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대한제과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화원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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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등과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홍종흔 대한제과협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운호 한국화원협회장, 이윤희 모비두 대표.(사진=우리은행)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각 협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은행으로부터 투자지원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모비두는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인 '줍줍' 등의 솔루션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