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ETF변액보험' 농협은행서 판매한다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로 투입 비중 자동 변경

금융입력 :2019/08/22 09:55

'비엔피(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NH농협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협약을 맺어 NH농협은행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 쉬운 자산 관리 이티에프(ETF) 변액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판매되는 ETF 변액보험은 일시 납부형과 적립형이 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추천하는 ETF 투자 전략 6개 중 본인의 투자성향을 1개의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받는다. 이 모델 포트폴리오 대로 보험료가 투자되며 삼성자산운용은 경제상황 등에 따라 분기별로 포트폴리오 투입 비중을 자동으로 바꾼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일시납 가입 시 보험료는 1천만원 이상 넣어야 하며, 적립형은 10만원 이상부터이다. 3년 이상 지난 계약은 계약자 적립금을 일반계정(금리연동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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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포함해 현재 총 16개 방카슈랑스 채널을 보유 중이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특정 주가 지수 혹은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