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슬라 모델 3 국내 도입 물량이 800대 정도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20일 제기됐다. 이에 대한 소식은 언론 보도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지디넷코리아가 테슬라코리아 등 여러 업계 관계자 등을 통해 살펴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 렌터카 전문 업체 관계자는 "어떤 지역 렌터카 관계자가 모델 3 도입 물량을 수백대 정도 데려오겠다고 전한 것이 있는데, 이같은 내용이 와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테슬라 오너들도 이에 대한 소식을 테슬라코리아에 문의했지만, 모델 3 800대 물량 도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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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모델 3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모델 3 계약 대수는 내부 예상 수치를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디넷코리아는 앞으로 친환경차 정책에 대한 혼선이 있거나, 부정확한 정보가 공유될 경우 이를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EV 팩트체크’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