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MS CSP 파트너 제휴 협약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솔루션공급자(CSP)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MS 파트너 사업본부 장홍국 부사장(왼쪽),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

굿모닝아이텍은 MS CSP 파트너로서 윈도와 오피스 등 기존 제품, 애저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게 된다. 굿모닝아이텍이 그간 고객을 확보한 산업별 VDI, 백업,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솔루션을 애저와 결합해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하거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형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사들에게 MS애저를 통한 구축에서 보안까지의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장홍국 부사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굿모닝아이텍과의 CSP 제휴 협약을 통해 국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모델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S 애저는 지난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등 기술을 활용하는 수백가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계 140개국 54개 리전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포춘 500대 기업 95% 가량이 애저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