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가 광복절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잇따라 제작·편성한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각 지역 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항일 역사 의식이 깃든 장흥의 모습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안중근 의사 애국혼이 숨 쉬는 장흥’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제작한 ‘창작 오페라 김락’ 현장 중계 ▲상해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석주 이상룡’ 등이 방송된다.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광복절을 맞아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3일 연속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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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이 황제 직속으로 설립한 비밀정보기관을 조명한 ‘시대를 앞서 간 국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를, 15일과 1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이동녕의 삶을 재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 소이다 석오 이동녕‘을 각각 방송한다.
이밖에도 CMB(대표 김태율)는 대전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을 조명하는 특집 보도 프로그램 ‘CMB 뉴스와이드’를, 현대HCN(대표 김성일)은 일제강점기, 임진왜란 등 항일 소재로 구성된 VOD 전용 채널 ‘대한민국 특집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