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한당구연맹과 국제 당구대회 개최

VR 앱 통해 8강부터 전 경기 VR 생중계

방송/통신입력 :2019/08/05 09:2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대한당구연맹과 ‘2019 LG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LGU+컵’은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억4천만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는 4명씩 4개조로 예선 조별 리그전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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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컵’의 모든 경기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 채널을 비롯해 KOZOOM KOREA, 유튜브, 네이버TV,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8강부터는 모든 경기를 VR 콘텐츠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VR 생중계되며, 대회 종료 후 VOD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은 “이번 대회는 3D VR 콘텐츠로 당구를 시청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생활 스포츠인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