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지난달 27일 초등학교 여학생 25명을 송파어린이도서관에 초청해 협업 프로그램인 'CO.LAB'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픈소스 원칙과 IT 및 협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경험을 공유했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스토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협업 프로그램인 'CO.LAB'을 통해 개방성이 어떻게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 알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레드햇은 학생들이 '종이카드 회로 만들기'로 협업 정신을 배우고 오픈소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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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은 여성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를 통해 잠재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IT업계 여성의 입지 제고와 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차세대 여성 개발자의 인력 규모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오픈소스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데미안 웡 레드햇 아태지역 성장·이머징시장부문 부사장은 "레드햇은 무수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여성 개발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이번과 같은 행사가 개최돼 많은 학생들이 오픈소스의 협업 정신을 배우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