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업무 생산성 증대를 위해 영업 관련 솔루션 '세일즈 클라우드'와 견적서 작성 소프트웨어 'Configure, Price, Quote Software(CPQ)'를 베스핀글로벌에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 설립 후 3년간 성장해 임직원 수가 8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증가하는 영업 관련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해져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 클라우드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2일 이상 소요되던 영업 관련 리포트 작성 및 보고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일즈포스 CPQ를 도입해 평소 하루 이상 소요되던 견적서 승인 시간을 4시간으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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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된 툴이 필요한데, 그 툴이 바로 세일즈포스"라며 "세일즈포스 도입은 현재의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 데이터를 포함한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는 모든 리더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