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도에서 ‘LG 엑스붐’ 오디오 마케팅 일환으로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주(駐)인도 한국문화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이 행사는 참가 신청에 약 3천5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7월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대규모 경기장인 ‘타카토라 스타디움’에서 최종 결선을 치러 우승 팀을 가렸다.
LG전자는 공연장 안에 ‘LG 엑스붐’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에는 앰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바디 미니 오디오’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 등이 전시됐다.
특히 원바디 미니 오디오는 인도 특화 음향 효과 ‘베이스 블라스트 플러스’를 적용해 파워풀한 중저음을 선호하는 인도 고객들에게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가라오케 기능, 컬러 조명, 스크래칭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파티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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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스피커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의 뛰어난 고음질 음향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의 ‘시리’를 연동해 간편한 음성명령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가 인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인도 고객들에게 LG 엑스붐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