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천790억원, 2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7.2% 오른 6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이자 이익은 2조9천310억원, 2분기 이자익은 1조4천760억원이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6천110억원, 2분기 비이자이익은 3천400억원이다.
우리금융의 해외 사업 부문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천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연결 기준으로 1조2천320억원이다. 비지배 지분을 제외한 우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익은 6천610억원으로 전분기(5천710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부실채권비율은 0.43%이며 연체율은 0.32%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 분기 대비 1.5%p 향상된 120.4%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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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비율은 11.1%, 보통주 자본 비율은 8.4%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주 출범 후 단기간 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향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