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대표 김승연)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 글로벌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이 발행한 암호화폐 ‘그램(GRAM)’을 판매한다.
텔레그램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라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빠른 전송시간 및 강력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다중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그램은 TON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유통되는 자체 암호화폐다.
업사이드는 리퀴드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리퀴드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그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램아시아를 통해 그램 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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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는 그램 토큰세일 전에 사전등록과 추천인 이벤트로 토큰세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사이드 임지순 사업총괄 이사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그램의 토큰세일을 국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중심 생태계에서 텔레그램의 그램 등장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