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소프트, 깃허브 공식 기술인증 자격 획득

컴퓨팅입력 :2019/07/03 11:36

단군소프트는 지난 1일 깃허브 공식 베리파이드 파트너(베리파이드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베리파이드 파트너란 깃허브 본사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전세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증 프로그램의 명칭이다.

단군소프트.

단군소프트는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깃허브 총판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지원에 투자를 집중했다. 지난달 25일 깃허브 본사 기술팀이 한국에 방문해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술 협의 및 워크샵을 진행하고 심사 끝에 공식 베리파이드 파트너선정을 발표하였다.

단군소프트의 기술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는 깃허브 설치, 연동, 마이그레이션, 관리자 교육, 사용자 교육 외에도 깃허브 API 및 자체 운영 AI 봇인 프로봇(Probot)을 이용하여 개발되는 러닝랩(Learning Lab) 커스터마이제이션, 레고 블록을 이용한 팀 협업 주제의 워크샵, 깃플로우(Git-Flow), 및 이너소스(Inner-Source) 개념의 컨설팅까지 준비되고 있다.

러닝랩은 사내 개발자가 자연스럽게 코드리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으로 코드리뷰 및 협업 문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특별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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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소프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깃허브를 중심으로 데브옵스(DevOps)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 기업 구조, 문화 등을 변화하거나 기술 인력을 충원하는 등 디지털 혁신으로 전환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데브옵스전반을 컨설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현 대표는 “데브옵스가 지향해야 하는 방법론은 바로 개발자가 코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발자가 코딩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보내는 정보를 바로 이슈트래커에 개시될 수 있도록 자동화하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