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에 위성+LTE TV 탑재된다

KT스카이라이프-와이즈오토 업무협약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07/03 09:39    수정: 2019/07/03 09:51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최초 밴 파트너사인 와이즈오토와 차량용 미디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스카이라이프의 SLT를 활용해 메르세데스-벤츠 밴 차량 내부에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SLT는 차량과 선박 등에서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이 시청 가능한 이동형 위성방송 상품으로 터널이나 장애물로 인한 위성 음영 발생 시에도 LTE 통신망을 통해 47개 방송채널과 16만 편 이상의 VOD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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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제휴를 통해 와이즈오토의 ‘유로스타’, ‘유로코치’를 비롯해 올해 신규 출시한 ‘LMV 브이스타’ 차량을 위한 이동형 위성방송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차량에 스카이라이프의 SLT 상품이 추가되면 비즈니스와 여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방송 환경이 구축된다”며 “위성방송은 와이즈오토의 협력을 시작으로 럭셔리 밴 시장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이동형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