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가 위성방송 셋톱박스와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결합한 ‘스카이라이프 A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AI’는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스카이A와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를 결합한 상품이다. 음성명령을 통해 셋톱박스 전원 음량 조절 채널 변경 등이 가능하다.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하는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구글 홈 미니가 제공하는 ▲음악 감상 ▲날씨 정보 ▲뉴스 ▲지역 정보 ▲외국어 일상대화 ▲통역 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AI’ 가입자에게는 구글 홈 미니 할인도 제공된다. 구글 홈 미니의 정상 판매가는 5만9천900원이지만, 해당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용료는 3년 할부 기준 월 1천100원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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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는 구글 홈 미니로 제어되는 홈 IoT 가전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 AI 팩’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해당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홈 IoT 제품은 ▲LG전자(에어컨, 로봇청소기) ▲필립스(스마트전구) ▲브런트(공기청정기) 등 총 13종이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유료방송 최초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향후 콘텐츠 검색 등 구글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