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지털부문, 예산·인력 자율적으로 운영

금융입력 :2019/07/02 10:08

우리은행이 디지털 부문의 경쟁력 제고 를 위해 디지털금융그룹에 예산 및 사업추진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 및 인력 운영, 상품개발 등에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핀테크 기업과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 달 중 모바일 뱅킹 '원터치'를 '원(WON)'으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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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우리은행은 글로벌IB금융부와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퇴직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글로벌IB금융부서 글로벌IB 전담 심사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출 계획이다.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는 중견기업 특화 금융서비스를, 퇴직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는 다양한 자산운용 상품 및 은퇴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