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이달 내로 출시한다.
1일 발간된 현대차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9년 7월 출시될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1세대 솔라루프(태양광 패널)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 차량에 솔라시스템 기술을 상용화하고자 개발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시 예정 시기는 6월로 예정됐지만 SUV 등 출시 시기 등을 고려해 다음달로 미뤄졌다.
지난달 15일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 표시연비 정보제공란 웹페이지에 업로드된 내용에 따르면, 16인치 타이어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복합 20.1km/l로 표기됐다. 도심 주행 20.0km/l며, 고속도로 주행 20.1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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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타이어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9.1km/l로 표기됐다. 도심 주행 19.0km/l, 고속도로 19.1km/l다.
현재 이 수치는 웹페이지 상에서 잠시 지워진 상태다. 현대차는 출시 시점이 가까워질 때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를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