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가 자사 플랫폼에서 자체 게임검열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닌텐도라이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는 지난 27일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79회 주주총회에서 타 플랫폼의 성인게임 콘텐츠 검열에 대한 닌텐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자체 검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후루카와 대표는 “닌텐도 플랫폼에 출시하는 게임은 각 출시 지역 등급기관의 기준을 따른다”라며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가 임의로 게임을 검열하면 게임 소프트웨어의 다양성과 공정성이 크게 저해된다. 현재 어린 이용자의 이용시간을 부모가 제어할 수 있는 자녀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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