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5천만원 상금 내걸고 루니버스 해커톤 개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9서 본선 진행

컴퓨팅입력 :2019/07/01 09:01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9월 4일과 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UDC) 2019' 행사의 해커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동안 앱이나 웹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UDC2019 해커톤 참가자들은 업비트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 256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활용해 분산애플리케이션(dApp·디앱) 개발해 보게 된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모든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록체인이다.

오는 9월 4일과 5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루니버스 해커톤이 진행된다.

루니버스와 해커톤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팀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루니버스를 이용한 '디앱 개발’을 주제로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해커톤 신청은 UDC 홈페이지(☞링크)에서 가능하다.

예선 평가 기준은▲주제 부합성(루니버스 활용) ▲창의성과 혁신성(문제 해결 능력) ▲활용성(실생활 접목 가능성) 등이다. 본선에서는 예선 심사 기준과 함께 ▲기술성(기술적 로드맵) ▲완성도(계획 실현) ▲사업성(서비스의 효용성과 가치)을 함께 평가한다.

관련기사

본선 해커톤은 UDC가 열리는 9월 4일 정오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무박 2일동안 진행된다. 1등은 3천만원(1팀), 2등은 1천만원(1팀), 3등 500만원(2팀), 인기상 1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총 상금 규모는 5천만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19를 계기로 블록체인 실용성과 유용성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