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ㄷ)는 다음달 27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교실 '2019 굿 게이머 패밀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위와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모의 등급분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 및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방법 교육(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겜·소'(내가 하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 회의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방안 교육(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김정섭 교수) ▲우리 함께 약속해요(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이용 서약서 작성)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 PC 온라인게임 성인 결제한도 폐지...행정절차만 남았다2019.06.27
-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문화재단, 게임이용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2019.06.27
- 이재홍 위원장 “1년간 자체등급분류 게임 50만개… 모니터링단 활약 필요”2019.06.27
- 게임위 불법게임근절은 '호평' 등급분류는 '혹평'2019.06.27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4인 이내의 가족 100명 내외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경품과 점심식사 및 창원NC파크 마산구장 투어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게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맞춰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