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가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주한 EU 대표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지난 2016년 주한 EU 대표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 추진한 배출권 관련 국가 간 협력사업으로 지난 14일 종료식을 가졌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받는 총 607개 업체 중 우수 업체 추천과 자체 심사를 거쳐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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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통신업종의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2015년부터 4년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기기 효율 개선으로 약 4만5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자체 평가했다.
조영훈 SK브로드밴드 Comm 추진실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모범사례 업체’ 선정으로 연결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환경보호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