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케리호텔과 상하이국제박람회전시장에서 열린 '씨이에스 아시아(CES ASIA) 2019'가 성황리에 막을 14일 내렸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아시아 2019는 지난해 대비 14%가량 전시 규모와 관람객이 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CES 아시아 2019는 7개 국가의 115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전체 기술 생태계 분야에서5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미국·일본에서는 CES 아시아 2019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밖에 중국의하이신 (HiScene)은 AR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을, 닝보 소겐 일렉트로닉스 텍크놀로지는 티타늄으로 디자인한 최신 골전도 헤드폰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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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아시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비엠(IBM)·딜로이트 (Deloitte) 등이 스마트 모빌리티·머신러닝·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CTA 개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CEO 는 "아시아에서의 기술 혁신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되고 있고 전세계 새로운 파트너십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