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분석기관 앱 애니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 지출의 74%는 게임 앱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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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앱은 작년 전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의 33%를 차지했고 모바일 사용 시간의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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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바일 게임 사용 시간이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폭넓은 사용자 층을 기반으로 신흥 시장에서 신규 이용자들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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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연령층도 확대됐는데, 특히 25세 이상의 사용자들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 없다는 점, 일부 게임의 경우,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2018년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다운로드 횟수가 높았고, 반면에 애플 앱 스토어는 수익 창출에 앞장서 전 세계 지출의 64%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구글 플레이에서 160만 개가 넘는 게임이 출시됐고, 앱 스토어에서는 110만 개가 넘는 게임이 출시됐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게임 지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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