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오는 8·9일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 개최

9일 결승전 TV·온라인 생중계…우승팀 상금 300만원

방송/통신입력 :2019/06/07 10:18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예선에 진출한 64개 팀 중 최종 8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특히 9일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WARRIORS 등이다.

LG유플러스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사진=LG유플러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는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결승전 MVP, 감독상, 감투상을 수상하는 개인 선수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와 함께 약 200만 원 상당의 PIC 괌 숙박권(4인 기준)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본선을 맞아 전 LG트윈스 투수이자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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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성남블루팬더스 감독이 일일 감독으로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감독이 각각 LG유플러스 레드칙스과 농아인야구단(기드온 이글스)의 일일 감독을 맡는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야구인들의 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 경기를 통해 국내 야구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