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에게 운동경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아산휠스파워와 서귀포썬더휠스 경기로 시작하는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대회 마지막날인 10일 결승전까지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휠체어 농구발전과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 열리는 휠체어 농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총 1천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 모든 참가팀에게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집배원 사망 줄이기 위해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해야”2019.06.06
- 우체국콜센터, KSQI 우수콜센터 선정2019.06.06
- 우체국체크카드 유니온페이 결제 된다2019.06.06
- 우정사업본부, 해외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수상2019.06.06
휠체어농구대회의 모든 경기는 별도 매표 없이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우정사업본부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포용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